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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형님들이 궁금해할 유흥부터 말씀드리면 방센에는 수많은 총라오가 있습니다. 총라오란 말그대로 술을 따라주다라는 뜻으로 술집에서 가라오케처럼 푸잉들이 옆에 같이 앉아 노가리도 쳐주고 술도 말아주는 곳을 말합니다.
방센 비치로드를 따라서 걸어보시면 수많은 총라오 가게들이 나옵니다. 그중 마음에 드는 가게로 들어가시면 방콕에서의 가격의 절반 가격에 놀 수 있을 겁니다.
정확한 가격을 말씀드리기 힘든 게 워낙 많은 총라오가 있고 음식과 주류 그리고 LD(=레이디 드링크)를 얼마나 쓰시느냐에 따라 워낙 가격이 달라 정확히 얼마다라고 설명드리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 파타야나 방콕보다는 훨씬 더 저렴하게 총라오를 즐기실 수 있다는 것이죠.
수위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가게마다 다르고 아가씨마다 달라 딱 수위가 어느 정도다라고 말씀드리기 힘듭니다만, LD 한 잔 사주시고 옆에 앉힌 친구들은 그래도 간단한 터치들은 다 받아줄 겁니다.
또한 요즘엔 영어 패치가 된 친구들이 꽤 많아서 간단한 영어로 대화를 하시거나 번역기를 사용하여 2차까지 쇼부를 봐보실 수 있겠습니다.
방센에는 입석식 총라오와 착석식 총라오가 있는데 가격은 입석식 총라오가 훨씬 저렴하며 아이들 수질도 대체로 더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옆에 앉혀놓고 노는 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있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혼자 가셔서 식사와 술을 함께 해결하시며 심심함을 달래줄 파트너가 필요하시다면 착석식 총라오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클럽입니다. 방센에도 역시 수많은 클럽이 있습니다만 가장 핫한 불독 클럽을 추천드립니다.
불독 클럽은 수많은 젊은 친구들이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매일매일 만석을 찍어주는 클럽이며 술값 또한 방콕이나 파타야 클럽에 비해 훨씬 저렴합니다.
가장 비싼 골드리저브를 시켜도 2,100바트이며 보통 맥주를 주문해서 맥주 마시는 분위기 이기 때문에 맥주만 시켜서 드셔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우리 형님들 동남아 태국까지 가셨으니 양주 한 병 주문해놓으시고 살살 리듬 타시면서 푸잉들 픽업가능합니다.
참고로 블루라벨이니 뭐니 그런 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찾지도 마세요. 거의 11시 전까지는 태국 음악들이 주로 나오며 그 이후에는 EDM도 섞여서 음악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충분히 즐기실만 할 겁니다.
일단 아이들 수질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외국인이 많지 않아 형님들이 가시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마감 시간이 새벽 1시기 때문에 그 전에 주변 친구들 라인을 많이 수집하여 클럽 마감 이후 놀 파트너를 만드셔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방센에서 파트너를 만드셨다면 가보실만한 곳이 해변에 바로 위치하여 바닷바람과 함께 분위기 뒤져버리는 해변 나이트클럽 ‘WOOWON우원’입니다.
이곳은 라이브 밴드와 DJ가 음악을 기깔나게 깔아주며 운 좋게 불꽃놀이 하는 날에 맞춰서 가시면 해변에서 불꽃놀이도 볼 수 있으니 꼭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소주 칵테일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으로 파트너와 함께 이곳까지 오셨으면 그날은 무조건 홈런 가능하시다 보면 되겠습니다.
다만 마감이 자정으로 좀 이른 편이며 방센 시내에서 거리가 약간 있는 편이기 때문에 무조건 택시로 이동하셔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센도 콘도 가격이 비싸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한달살이 하시기에 충분히 좋은 곳이고 로컬에서 저렴하게 생활하시며 파타야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파타야에 한 번씩 놀러 나가기 좋은 거점입니다.
그럼 즐거운 태국여행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