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앙마이 클럽, 이 3곳만 알면 밤이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진짜 치앙마이를 다 경험했다고 자신하려면, 한 번쯤은 치앙마이 클럽도 경험해보셔야 합니다. 물론, 치앙마이도 방콕과 파타야처럼 치앙마이 변마, 가라오케 등 도 있지만, 그렇게 다양하지도 않고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많이들 찾으시는 치앙마이 클럽은 방콕, 파타야처럼 대형 체인이나 초호화 시설은 없지만, 현지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세계 각국 여행자들의 에너지가 가득한 곳입니다.
오늘은 치앙마이 클럽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대표 클럽 세 곳! 웜업 카페, 조인옐로우, 사운드 업의 분위기, 특징, 꿀팁까지 현실적으로 안내해 드릴게요.
치앙마이 클럽 추천을 받으면, 열에 아홉은 웜업 카페부터 얘기합니다. 그만큼 치앙마이 클럽하면 웜업 카페를 빼놓을 수 없어요. 위치도 찾기 쉽고, 분위기는 그야말로 로컬과 여행객의 완벽한 조화입니다.
웜업 카페는 낮에는 카페, 밤에는 술집, 심야에는 클럽으로 변신하는 곳이에요. 이름은 카페지만, 저녁이 되면 실내와 실외를 가득 메운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납니다.
무엇보다도, 태국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로컬클럽이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치앙마이 클럽 특유의 자유로움과 태국만의 낭만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곳의 핵심은 라이브 밴드와 클럽존이 공존한다는 점입니다. 초저녁에는 시원한 야외 테이블에서 친구들과 맥주 한잔하며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고, 밤 12시를 넘기면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면서 모두가 자연스럽게 클럽존으로 이동합니다.
이때부터는 전형적인 클럽 분위기로, DJ가 트는 일렉트로닉이나 팝음악에 몸을 맡긴 사람들이 춤과 술로 치앙마이의 밤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 현지인들은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오기 때문에, 혼자 방문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더 많은 현지 친구를 사귀기 쉽습니다. 태국인들이 워낙 친절해서, 어색할 틈이 없습니다. 그리고 동남아 여행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워킹걸이 많지 않아,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해도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주류 가격도 부담 없으며 방콕이나 파타야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1,000바트 이하로 위스키 한 병에 믹서까지 세트로 즐길 수 있으니, 친구들과 가신다면 경제적으로도 만족하실 거예요. 하지만 인기 많은 곳이라 주말이나 연휴에는 자리가 빨리 차니, 가능한 일찍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을 걷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바로 조인옐로우입니다. 조이옐로우라고도 부르죠. 치앙마이 클럽 중에서도 외국인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클럽이에요. 올드타운의 밤거리, 수많은 바와 펍이 모여있는 그 골목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딱 여행객들의 파티 그 자체입니다.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저마다 자유롭게 어울립니다. 테이블에 앉아만 있어도 어느새 새로운 친구들이 옆에 앉고, 모두 함께 춤추며 잔을 부딪히는 모습이 조인옐로우의 일상입니다.
어색함, 낯가림? 여기선 통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친구가 되고, 모르는 사람과도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곳입니다. 음악은 EDM, 힙합, 팝 등 장르가 다양하고, DJ도 시간대에 따라 교체되어 분위기가 계속 달라집니다.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바깥쪽 테라스에서 수다를 떨거나, 각자 즐기는 방식도 다릅니다.
단, 헌팅이나 합석 목적이라면 조인옐로우는 약간 스타일이 다릅니다. 이곳은 모두가 놀기에 집중하는 분위기라서, 자연스럽게 어울리긴 쉬워도 만남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시끌벅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밤 12시 이전에는 입장이 쉽지만, 그 이후에는 인파가 몰려 입구가 북적이니 조금만 일찍 가셔서 자리 잡으시면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클럽의 숨은 강자, 바로 사운드 업 클럽입니다. 여긴 치앙마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말 그대로 로컬감성이 물씬 풍기는 클럽입니다. 다른 클럽들이 1부를 끝내고 슬슬 마무리할 시간, 사운드 업 클럽에서는 본격적으로 파티가 시작됩니다.
여기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외국인보다는 현지인 비율이 많고, 어딘지 모르게 치앙마이 특유의 자유분방함이 녹아 있습니다. 웜업 카페나 조인옐로우가 북적이는 1부 클럽이라면, 사운드 업 클럽은 밤이 깊을수록 더 진해지는 치앙마이의 속살 같은 곳입니다.
넓은 실내 공간, 높은 층고 덕분에 사람이 많아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친구들끼리 춤추며 놀다가도, 잠깐 한쪽에 앉아 쉬거나 대화 나누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음료나 위스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술 한 잔 더 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업 클럽을 제대로 즐기려면 1시 이후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1부 클럽에서 아쉬움이 남거나, 조금 더 진짜 치앙마이 클럽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여기서 2차로 치앙마이 밤문화를 거하게 마무리하는 걸 강력 추천드려요.
치앙마이 클럽들은 방콕, 파타야에 비해 훨씬 안전한 분위기이지만, 몇 가지는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첫째, 늦은 시간에 클럽 근처에서 다른 곳에 2차 가자며 접근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은 가라오케 직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분 좋아서 따라갔다가 예상치 못한 계산서를 받아볼 수 있으니, 낯선 사람의 제안에는 항상 조심하세요.
둘째, 클럽에서 현지인들과 친해지는 건 정말 좋은 경험이지만, 과음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치앙마이의 밤은 길고, 여행은 아직 남아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여권이나 귀중품은 꼭 숙소에 두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치앙마이 클럽들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는 늘 기본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리 예약을 하시면 대기없이 좋은자리를 우선 잡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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