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차부리의 한 쇼핑몰 앞에서 10만 바트(약 390만원) 가 든 가방을 발견한 태국의 젊은 커플은 망설임없이 경찰에 신고하여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들은 18세의 동갑내기 커플로 쇼핑몰에서 데이트를 하다 현금으로 가득 찬 가방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18세의 젊은 커플은 데이트를 하기위해 오후 02시 30분에 쇼핑몰에 도착하여 영화를 보고 출출하여 쇼핑몰에 있는 푸드코트로 갔다가 의자에 놓인 거액이 든 가방을 발견하였습니다. 젊은 커플은 즉시 쇼핑몰 직원에게 이사실을 알렸고 쇼핑몰 측은 가방주인을 찾기위해 안내방송을 내보냈지만 가방의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젊은 커플은 가방주인이 나타나길 기다렸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경찰에 신고하였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쇼핑몰로 출동하여 가방을 수거하였습니다. 젊은커플은 돈을 가져가지 않은 이유를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그 돈은 제 돈이 아닙니다. 돈의 진짜 주인은 아마 곤경에 처한게 분명해요. 부모님은 항상 제게 내것이 아닌 것은 가져가지 말라고 가르쳤어요.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은 행동을 하길 바랄게요.”
경찰은 현금가방의 금액 10만 바트를 모두 확인하였고 진짜 주인이 나타날 때 까지 가방을 안전하게 보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3일 전, 비슷한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방콕 인근 논타부리 지역에서 오토바이 택시 기사가 운행중 도로에서 10만바트 상당의 현금을 발견하여 주인을 찾아주었습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부자는 아니지만 그렇게 어려운 삶을 살지는 않습니다. 돈을 잃어버린 사람은 어떤 중요한 문제로 돈을 인출하였을 수도 있기때문에 그 돈을 잃어버리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일주일 전엔 파타야의 또 다른 오토바이 택시 기사는 외국인 승객에게 현금 1만 3천바트를 돌려주었고 한 버스기스는 15만바트(약 580만원)가 든 가방을 승객에게 찾아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