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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해변서 벌거벗은 외국인…현지주민들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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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외국인

벌거벗은 외국인

파타야의 평화로운 해변가에서 예기치않은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주민들이 옷을 입지 않은 정체불명의 한 외국인 남성을 발견했다. 약 50세로 추정되는 이 벌거벗은 외국인은 경치 좋은 파타야 해변에서 큰 소리로 중얼거리며 이상행동을 하는 것을 파타야 경찰이 체포한 것.

당황한 현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여 이 남성에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남성은 세계 정치 문제에 대해 몰두해 이상한 말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경찰이 소통하려 해도 그의 말을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약 15분동안 대화시도 후 , 경찰은 결국 그를 파타야 경찰서로 연행해갔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는 것을 단호히 거절하였다. 그의 발음에 따르면 그는 독일 출신으로 추정되나 이는 확실치 않다고 경찰이 밝혔다. 그는 여전히 구금되어 있으며 경찰은 그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도 조사중이다. 

그의 이상한 행동과 경찰의 개입에 대한 강한 저항으로 보아 그는 정신건강 문제나 알코올 또는 약물을 흡입하였는지 의심되어 약물검사를 할 예정이다.

5월에는 벌거벗은 영국남자가 호주 관광객을 맥주병으로 공격하여 피투성이로 만드는 등 외국인의 범죄가 끊이지 않아 파타야 경찰은 외국인 관광객 보호를 위해 범죄예방, 치안활동 등 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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