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 한 번이라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밤은 낮보다 뜨겁다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란 걸요. 그 한복판에 늘 있는 존재, 바로 파타야 푸잉(여자) 입니다.
그저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에요. 파타야 푸잉들은 그냥 ‘사람’이 아니라, ‘경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발로 뛰며 체험하고, 때로는 웃고 울었던 파타야 푸잉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풀어드리겠습니다.
워킹스트리트, 소이혹, 비치로드… 이름만 들어도 밤 공기부터 알싸하죠? 하지만 그 안에서도 어떤 푸잉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날의 밤이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제대로 알고, 즐기고, 사고 안 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은 가격도 올라가고, 시스템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정보력’이 곧 ‘재미’가 되는 시대예요. 자, 그럼 지금부터 푸잉의 세계로 떠나볼까요?
푸잉(ผู้หญิง)이라는 단어는 태국어로 “여자”를 뜻합니다. 우리식으로 말하자면 그냥 ‘여성’이란 의미지만, 파타야 밤문화에서 쓰일 때는 조금 달라요.
단순히 성별을 뜻하는 말이 아니라, 특별한 ‘직업군’을 의미하죠. 어떤 분들은 푸잉을 여자 접대부라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 그것도 100% 정확한 정의는 아니에요.
푸잉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일합니다. 바에서 일하는 푸잉, 클럽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프리랜서 푸잉, 혹은 아고고에서 댄스를 선보이는 퍼포머 푸잉 등 다양하죠.
이 말이 처음엔 단순히 여성이라는 의미로 통용되다가, 파타야를 중심으로 한 밤문화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밤문화 여성’을 일컫는 은어처럼 바뀌었어요.
그래서 현지에서도 “이 푸잉 어때?”라는 식으로 말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밤문화 맥락에서 해석됩니다.
푸잉들은 누군가에게는 친구가 되고, 가이드가 되고, 때로는 며칠을 함께 보내는 연인이 되기도 하죠. 물론 그 안엔 돈이 오가지만, 그걸로만 푸잉을 판단하기엔 너무 얕은 시선입니다.
그녀들의 배경, 사연, 그리고 생활도 우리가 이해하고 존중해줘야 할 부분이니까요.
프리랜서 푸잉은 말 그대로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자유 영혼입니다. 주로 클럽, 워킹스트리트 길거리, 틴더나 미프, 데이팅 앱 등에서 활동해요. 특정 바에 출근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 제약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엔 꽤 유연하죠.
프리랜서 푸잉 장점은?
단점은?
프리랜서 푸잉들은 흔히 내상당하실 확률이 높고 도난사고도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어, 크게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파타야 유흥의 꽃, 에코걸을 더 추천드립니다.
파타야에는 정말 다양한 바가 존재하지만, 가장 일반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곳이 바로 ‘비어바(Beer Bar)’입니다. 비어바는 보통 실외에 위치하고 있고, 조명과 음악, 간단한 게임기로 분위기를 띄워놓죠.
그리고 그 안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여성들이 바로 바 소속 푸잉입니다. 흔히 소이혹, 트리타운이 해당됩니다.
이 바 소속 푸잉들은 일정한 시간에 출근해서, 각자의 테이블을 차지하며 손님을 기다려요. 손님이 오면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주고, 맥주 한 잔 시켜주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됩니다.
물론, 이 대화도 ‘엘디(레이디 드링크)’가 있어야 합니다. 푸잉에게 술을 사주는 그 행위가 일종의 팁인 셈이에요. 이 푸잉들의 목표는 기본급 외에 엘디 수당과 바파인 수수료입니다.
1. 바파인(Bar Fine)
바에서 일하는 푸잉과 함께 나가려면, 그 푸잉이 일하던 자리를 비우게 되잖아요? 그 대가로 가게에 지불하는 비용이 바파인입니다. 이건 푸잉이 아니라, 가게에 주는 돈입니다.
보통 1,000~1,500밧 정도로 다양하며, 시간대나 가게 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2. 레이디 드링크
푸잉에게 술을 사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일종의 팁이에요. 보통 한 잔에 150~250밧 정도인데, 이중 절반 이상은 푸잉의 수입이 됩니다.
어떤 바에서는 레이디 드링크 10잔 이상 팔지 않으면 기본급을 못 받는 구조도 있으니, 푸잉들이 집요하게 권하는 이유도 이해가 되죠.
문제는 이게 쌓이면, 생각보다 지출이 크다는 점이에요. 술, 바파인, 팁, 픽업비용 등을 합치면 최소 8천밧(약 33만원) 이상이 쉽게 날아갑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와꾸, 마인드좋은 푸잉들과 착한가격으로 노시는게 훨씬 좋죠! 그래서 전 차라리 파타야 가라오케를 더욱 추천드립니다.
파타야 유흥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바로 아고고(Go-Go Bar)입니다. 아고고는 일종의 클럽과 쇼룸을 섞어놓은 공간이에요. 입장하면 무대 위에서 수십 명의 푸잉이 비키니나 속옷 차림으로 춤을 춥니다.
무대 위에서 번호표를 달고 춤추고 있다가, 마음에 드는 손님이 있으면 내려와 같이 술을 마시고, 대화를 나누는 시스템이에요. 물론 여기서도 ‘엘디’는 필수죠.
푸잉들이 손님에게 기대는 이유는, 그 드링크 수당으로 하루 매출을 채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높은 수위로 놀다보니 와꾸바리는 복불복입니다. 몇몇의 예쁜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않은 친구들이 많기에 비어 바(Bar)나 아고고는 맥주 한병 주문하셔서 구경하시는 정도가 좋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도 어느 정도 감이 오셨죠? 파타야 푸잉은 단순히 밤문화의 구성원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입니다. 프리랜서든, 바 소속이든, 아고고 퍼포머든, 각각의 매력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다들 파타야 가면 “여기 천국 아냐?” 하는 말 한 번쯤은 해보셨을 거예요. 맞습니다. 천국 맞아요. 단, 전제조건이 있죠. 정보력과 센스가 있어야 그 천국문이 열립니다.
아무 정보 없이 푸잉 고른다고요? 그러면 그냥 비싼 수업료 내는 거예요. 궁금하신 파타야 밤문화는 언제든(24시 상담가능) 편하게 문의주시면 추천과 예약까지 한번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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