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관광청(TAT)에 따르면 올해 최소 60만 명의 인도 관광객이 파타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광객 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팬데믹 이전 한 해 동안 90만 명 이상의 인도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였으며, 그 중 60만 명이 파타야를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관광객은 중국과 러시아 여행객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외국인 관광객 방문 수를 차지했습니다.
태국은 작년에 국경을 다시 개방한 이후 인도 관광객의 유입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파타야가 유독 많은 인도 관광객이 찾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타야에 방문하는 인도 관광객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그룹투어 관광객과 자유여행객으로 분류됩니다. 자유여행객은 1년 내내 방문하지만, 그룹투어 관광객들은 주로 05월에서 08월 사이에 많이 방문합니다. 인도 관광객 수는 연말로 갈수록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룹투어 관광객은 파타야 누아(북부), 파타야 클랑(중부), 파타야 타이(남부) 그리고 프라 탐낙 힐 등 다양한 파타야 지역에 머물고 있으며, 자유여행객들은 대체로 숙박비가 더 합리적인 파타야 클랑과 파타야 타이에 머무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파타야는 올해 최소 60만 명의 인도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룹투어 관광객은 1인당 하루 2,000 ~ 3,000바트, 자유여행객은 1인당 하루 1,000 ~ 2,000바트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 관광객들은 태국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여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인도 관광객들은 파타야의 중심지에 있는 유흥 장소에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많은 인도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사건사고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우리 한국인들은 태국여행시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