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파타야 시내 소이혹 맥주바에서 일하는 경비원들과 세 명의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5월 24일 금요일 오후 5시 26분에 발생했으며, 영상으로 촬영되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졌습니다.
약 1분 정도의 두 개의 영상에는 경비원들이 외국인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흰 셔츠를 입은 한 명의 관광객이 경비원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듯한 장면이 보이며, 이를 말리려던 회색 셔츠를 입은 두 번째 관광객도 이어서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한 경비원이 바닥에 누워 부상을 입은 한 외국인 관광객의 머리를 발로 차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일었으며, 태국의 소셜미디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의 상태는 경찰이 아직 공개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건 현장에서 캐셔로 일하던 OO 씨(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 이름은 공개되지 않음)의 진술에 따르면, 충돌은 술값 문제로 시작되었습니다. 외국인 고객 세 명이 있었고, 두 명은 계산을 했으나 세 번째 고객이 계산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결제된 술값 문제로 경비원이 도착한 후 언쟁이 물리적 충돌로 번졌습니다. 현장 직원에 따르면, 한 외국인 고객이 처음에는 소란을 피우며 직원과 손님을 학대했고, 이후 경비원들이 도착하자 경비원을 공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여전히 CCTV 영상을 검토하고 증거를 수집 중입니다.
파타야 경찰은 사건에 대해 통보받았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큰 주목을 받은 후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보도 시점까지 외국인 관광객이나 관련 당사자 중 누구도 공식적인 고소나 경찰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타야 당국은 영상에 등장하는 경비원과 외국인 관광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증거를 수집해 사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양측을 소환하여 상황을 논의하고 양측에 적합한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폭력 사건과 관련된 부상에 대한 공식적인 공개 보고는 없었으나, 사건이 미친 영향과 소문이 온라인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