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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커피샵을 겸한 도박장 급습, 한국인 10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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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당국은 방 라뭉 구역에 위치한 커피숍을 급습하여 도박장으로 운영 중인 현장에서 한국인 10명을 체포했습니다. 경찰 작전은 어제 저녁 방 라뭉 구역의 Sand Coffee 2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방 라뭉 구역장 위킷 마나로지킷과 파타야 경찰서장 나윈 티라윗은 오후 9시 26분에 급습을 지휘했습니다. 현장에 들어가자, 외국인들이 포커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발견되었습니다.

10명의 한국인 도박꾼과 함께 46세 태국인 푸엑 프라솜판이 체포되었습니다. 푸엑은 해당 시설의 소유자임을 자백했습니다. 당국은 도박 테이블, 포커 카드 덱, 포커 칩, 그리고 약 16만 바트(원화 약 600만원)의 현금을 압수했습니다.

모든 관련자들은 이후 법적 절차를 위해 파타야 시 경찰서로 이송되었다고 방콕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한편, 태국 재무부 부장관 줄라푼 아몬위밧은 정부가 제안한 통합 엔터테인먼트 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카지노가 포함될 예정이며, 카지노는 전체 프로젝트 면적의 5%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 개발 프로젝트는 도박장과 호텔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 투자 요소들도 포함할 예정입니다. 줄라푼 부장관은 각 단지의 비율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정부 기관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싱가포르의 엔터테인먼트 단지 계획과 비교하며, 싱가포르 법률도 도박 구역을 전체 면적의 5%를 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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