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푸잉들을 만나볼 수 있는 태국 유흥에 대한 기초정보 총정리입니다. 기준은 태국 유흥을 전혀 모른다는 전제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태국은 주류 판매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 물론 동네 슈퍼는 그냥 팔기도 합니다.
오전 11시 ~ 오후 2시
오후 5시 ~ 밤 12시
실제로 지인은 태국에서 술을 구매를 하려고 갔는데 안 판다고 해서 처음에는 외국인이라서 그런 대접을 하나 싶어서 굉장히 당황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주류 판매 시간 이외의 시간에 가면 바코드 인식이 안되서 판매를 못한다고 합니다. 특히 편의점은 1분도 늦으면 인식이 안된다고 합니다.
태국어로 푸잉은 여성을 뜻하는 태국말입니다. 남자는 푸차이, 직업여성으로 일하는 여자는 워킹걸, 알바 형태로 가끔 밤일을 하는 여자를 반간인입니다.
하지만 워킹걸, 반간인을 사람들이 그냥 푸잉이라고 부릅니다. 푸잉이라는 단어를 혼용해서 사용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워킹걸을 태국말로 푸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워킹걸이라는 직설적인 표현이 있지만 간접적인 표현으로 그냥 푸잉으로 불리웁니다.
마마상, 일하는 여자들을 관리하는 관리자
엘디, 여자들에게 사주는 술
엘디어택, 여자들이 술 사달라고 조르는 것
마오, 취하다.
파랑, 외국인 (흔히 백인들)
아고고 댄서들이나 바 등에서 일하는 20대 초반의 젊은 푸잉들은 보통 동부, 이싼지역 등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방에서 돈을 벌기 위해 파타야로 흘러들어 온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싼지역은 방콕을 중심으로 북쪽이 치앙마이고 남쪽이 푸켓입니다. 오른쪽, 동북쪽에 있는 지역을 태국에서는 그냥 이싼지역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등급에 따라 기본급을 업주로부터 받으며 손님이 주는 팁이나 사주는 음료수의 일정 부분을 커미션으로 받아 생활합니다.
저렴한 콘도를 얻어 두세명이 동거하며 생활하고 고향의 가족들에게 돈을 보내는 푸잉들이 대부분입니다.
바는 의자 몇 개에 6명에서 10명 정도의 푸잉이 있는 술집입니다. 함께 술 마시고 이야기하고 게임하는 분위기입니다. 바가 그 중에서는 대화가 편한 곳입니다. 푸잉과 대화, 게임, 스킨쉽 등을 할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바는 순한 맛이긴 하나 앞서 위에서 소개해드린 엘디어택이 들어오니 적당히 대화나누시고 퇴근시간대에 픽업이나 무카타 드시러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어느정도 편해지면 아고고나 클럽을 가는 것을 권합니다. 아고고는 매운맛이죠. 아고고는 고고바의 태국말로 댄서들의 춤을 관람하는 곳입니다. 물론 나체로요.
처음 아고고에 들어가면 업소마다 틀리긴 하지만 수십명의 푸잉들이 춤을 추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시게 됩니다. 처음에는 문신한 푸잉들이 비키니 입고 봉춤 추면서 쳐다보면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내옆에 앉히고 물고빨고하는데 맛들리시면 또 아주 재미있는곳이죠.
봉쇼등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푸잉을 찾으면 직원에게 번호를 말씀해 주시고 불러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푸잉들 팔이나 허리 등에 번호가 있습니다.
그럼, 푸잉이와서 옆자리에 앉는데 기본 엘디를 사주셔야 합니다. 또, 마음에 안 드는 푸잉이 와서 엘디 즉 레이디 드링크를 사달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때는 정중히 거절하시면 됩니다.
거절도 빨리 해야 합니다.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내가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아고고의 영업의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바나 아고고는 바파인이란 시스템이 있습니다. 보통 1,500바트 ~ 2,000바트로 업소측에 내야하는 돈이죠. 거기에 푸잉들 2차 비용까지 5,000 ~ 7,000바트 혹은 더 높게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럼, 기본 픽업비용만 6,500 ~ 8,500바트 정도인데, 푸잉들은 보통 바로 호텔로 가지 않습니다. 밥먹으러가자, 클럽가자 등으로 해서 기본 10,000(약 38만원)바트 이상이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이 돈이면 차라리 클럽에서 노시거나 방콕변마 등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더 이득이죠. 변마의 경우 2,600 ~ 3,000바트이며, 서비스도 아주 좋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 유흥 중 하나입니다.
또, 파타야 클럽도 테이블잡으면 최소 3,000바트에 시작하여 MD님들이 푸잉들을 테이블에 수시로 꽂아다 줍니다. 여러푸잉들과 클럽에서 부비부비하실 수도 있고 눈맞으면 그대로 뜨밤각입니다.
굳이 바나 아고고에서 큰 돈 써가시며 노실 이유가 전혀 없는거죠. 게다가 바나 아고고 푸잉들은 아침일찍 개밥주러 가야한다, 부모님이 아프다 등으로 자고일어나니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