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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비자런 후기, 방콕 → 캄보디아 국경까지 약 9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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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에 장기거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 바로, 태국 장기거주에 필요한 비자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태국은 한달살기부터 시작해서 쭈욱~ 눌러앉아 6개월, 1년 등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장기거주하시는 분들은 비자를 만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죠. 또 이것저것 굉장히 복잡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쉬운 비자런을 선택합니다.

비자런이란?

우리 한국인은 태국에 무비자로 90일간 체류가능합니다. 90일 이상 체류하려면 인근국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을 나갔다오셔야 합니다. 즉, 인근국가 국경에서 여권에 도장만 찍고 다시 태국에 들어오는 것이죠.

이를 ‘비자런’이라고 부릅니다.

태국 비자런 후기

태국 비자런

저는 위 법률사무소인 BM에서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법률사무소다 보니 믿을 수 있고,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해서 소통도 편하기도 이곳에서 진행했습니다.

미팅장소

미팅장소

저는 방콕에 거주하고 있어 방콕 → 캄보디아에 다녀왔는데요. 방콕 미팅장소는 코리아타운 바로옆 ‘로빈슨 맥도날드’ 입니다. 방콕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모두 아는 곳이죠? 

간혹 다른 지역에서 오셔서 비자런하시는 분들은 못 찾으실 수 있는데요. 택시기사님에게 ‘로빈슨 맥도날드 코리아타운’ 이라고 하면 다 알아듣더라구요.

미팅시간

리무진 차량

미팅시간은 새벽 5시 20분 입니다. 차량은 리무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은 편하긴 하지만 장시간 이동이고 캄보디아 가는길이 좋지않아 목배게, 안대 등을 미리 준비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인원이 가다보니 차 안이 더울 수 있으니 미리 기사님에게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달라고 해주세요. 추천드리는 좌석은 앞쪽을 추천드립니다. 캄보디아 가는길이 좋지않아 차량이 많이 흔들립니다. 

멀미가 있으시거나 조금 더 편하게 가실 분들은 앞좌석을 추천드립니다.

안전벨트는 잊지말고 꼭 해주시구요! 중간중간에 휴게소도 자주 들러주시니 틈틈히 내려 스트레칭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캄보디아 국경

캄보디아 국경

킹덤 오브 캄보디아, 드디어 캄보디아에 도착했는데요. 이곳만 넘어가면 캄보디아 입니다. 육로로 수많은 트럭들이 왔다갔다하니 절대 한눈팔지마시고 담당자님 지시를 잘 따라주세요. 이곳에선 폰의 데이터가 터지지 않으니 개인행동은 절대하시면 안됩니다.

캄보디아 국경

한국인 담당자님이 동행하니 담당자님께 궁금한 점 등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국경에 도착하면 딱히 할 게 없고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 있는 사무실에서 여권에 도장만 받아오면 끝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정도이며 금방 끝이 납니다.

비자를 받고 나오면 차량에 샌드위치와 햄버거가 준비되어 있어 간단히 식사도 하실 수 있고, 그렇게 다시 방콕으로 복귀하시면 비자런은 끝이 납니다. 방콕에 도착하시면 오후 2 ~ 3시정도 됩니다. 

태국 비자런은 아주 간단하지만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그래도 태국에 장기거주를 희망하시면 꼭 비자를 새로 만드셔야 하시니 비자런을 추천드리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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