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이싼지방의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콘깬 유흥과 밤문화에 대해 말씀드려 보려고 합니다. 콘깬은 교육의 도시인 만큼 수많은 젊은 학생들이 있는 곳입니다. 흔히, 낙슥사라고 하죠? (낙슥사 = 대학생) 따라서 매우 많은 클럽과 술집들이 있습니다.
또 방콕변마처럼 변마들도 있지만 당연히 방콕이나 파타야에 비할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콘깬만의 특징들이 있으니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핫한 클럽 중 하나인 99빈티지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음악은 태국 이싼음악이 주류로 나오는 곳이며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합니다.
매우 젊은 친구들이 와서 노는 곳이기 때문에 너무 젊은 친구들만 있는 곳은 싫다 하시는 분들은 패스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젊은 친구들을 마다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보니 가격도 매우 착한 편입니다. 태국 양주를 기준으로 주문하시면 1,000바트대로 노실 수 있으며 주변 테이블이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주변에 말을 걸어 보시기 어렵지 않을 겁니다.
다만, 이싼음악이 익숙치 않은 분들은 흥이 좀 덜 나긴 할거에요. 그래도 콘깬에서 가장 젊은 친구들이 많이 모이는 클럽이니 한 번쯤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바 입니다. 콘깬도 우돈타니처럼 바 밀집지역이 있습니다. 풀만 호텔 입구에서 우측으로 나가시면 바로 밀집지역입니다. 보통 맥주 한 병에 100바트 이내 해피아워에 가시면 더욱 저렴하시 마실 수 있으시고 레이디 드링크는 130바트 입니다.
워낙 저렴하고 주변에 바가 많이 있어 마음에 드시는 곳으로 가셔서 편하게 한 잔 하시면 되겠습니다. 픽업은 아가씨들과 바에 따라 다릅니다만 보통 픽업이 가능한 친구들은 3,000에서 5,000 정도 불렀습니다.
하지만 진주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편하게 맥주 한두 잔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체적으로 연령대가 좀 있는 편입니다. 영업은 새벽 2시쯤 마감합니다.
다음은 변마입니다. 빌라 마사지 입니다. 콘깬에서 가장 저렴하게 한발 뽑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대단한 기대를 가지고 가시면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간혹 괜찮은 친구들도 있으니 콘깬에 계시는 동안 한두 번 방문하셔서 마음에 드는 친구 있을 때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콘깬에 여러 변마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지금 영업을 중단하여 살아남은 가게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물집은 고려하실 수 있는 옵션이 많지 않으니 급하게 한발 뽑으실 분들이 이용하시기 좋을 겁니다.
자 다음은 가라오케 입니다. 한 곳을 추천드리자면 와인블라바 입니다. 이곳은 룸차지 시간당 250바트에 아가씨 시간당 600바트 입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좀 밝은 편이기 때문에 형님들이 생각하는 자유로운 터치는 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질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라인을 받고 쇼부를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표면적으로 2차는 불가능하다고 하나 가라오케 특성상 쇼부는 형님들 재량입니다. 꼭 룸으로 가지 않고 일반 테이블로 이용도 가능하니 일반 착석 총라오 느낌으로 방문하셔도 되겠습니다.
간혹 콘깬에 가셔서 콘깬대학교에 헌팅하러 간다는 분들이 계신데 진짜 말리고 싶습니다. 워낙 부지가 넓어 돌기도 힘들뿐더러 그곳에서 헌팅하여 로맨스를 만드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대체 왜 타국까지 오셔서 수많은 유흥거리를 제쳐두고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콘깬대학교에서 수업 들을 수 있을 만한 나이 대의 외모가 매우 준수하며 영어 또는 태국어가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유흥의 꽃이 길거리 헌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톤탄마켓에서 2,3명씩 와서 간단히 식사하고 있는 친구들을 공략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차라리 야시장에서 하시는게 대학교에 와서 번호 따고 있는 태국어가 안되는 외국인보다는 덜 수상하게 생각하고 라인을 줄겁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히 콘켄 유흥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아직은 방콕, 파타야에 비해 매우 저렴하고 전체적으로 연령도 젊으며 색다를 체험을 하시기 좋은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