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밤문화를 즐겨온 저로서는, “방콕 가라오케 중 어디가 젤 괜찮지?”라는 질문을 종종 받는데, 한동안은 신상들이 속속 생겨나서 저도 정신이 없었답니다.
그런데 요즘 유독 입소문이 돌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가성비도 좋고, 가격 대비 괜찮다더라”라고 폭풍 칭찬을 받고 있는 곳이 많지만 항상 언급되는 곳은 바로 오너 가라오케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너 가라오케가 왜 특별하고, 왜 이렇게 빠른 속도로 인기가 치솟는지 낱낱이 파헤쳐보겠습니다!
오너 가라오케는 태국 방콕 후웨이쾅 지역, 쩟페어 야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후웨이쾅이라고 하면, 야시장으로 유명한 곳인데, 이 주변에 맛집도 많고 로컬식 술집도 꽤 있어요.
특히, 쩟페어 야시장에 들러 구경하다가 “오늘 밤은 좀 달려볼까?” 하며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야시장 + 가라오케” 코스로 플레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방콕에 여행 오는 분들이 아속이나 코리아타운 근처에 숙소 잡는 경우가 많은데, 택시 타고 오너 가라오케까지 오는 데 대략 20분 내외걸린다고 보시면 돼요.
문제는 방콕 교통정체가 가끔 심하잖아요. 그래도 차가 막히면 조금 걸릴 수는 있지만, 거리가 그렇게 멀진 않으니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에요.
태국 가라오케 중에 시원찮은 안주를 내놓는 곳이 많잖아요. “말랑말랑 과일 안주, 마른안주가 전부네?” 이런 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 ㅠㅠ
그런데 오너 가라오케는 아랫층에 ‘우곱집’이라는 고깃집이 함께 있어요.
가라오케 내부에서 안주를 주문하면, 우곱집 주방에서 만든 한식 요리가 올라옵니다. 기본적인 과일이나 간단한 안주가 아닌, 제대로 된 고기 메뉴나 국물요리까지도 가능해요.
“여타 가라오케 대비 안주 맛이 정말 차원이 다르다”라는 평을 듣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오너 가라오케가 오픈 특전으로, 가라오케 이용 시 라면이나 간단한 김치찌개 같은 식사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가라오케는 푸잉이 더 중요하지 않냐”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너 가라오케의 푸잉들은 평균 15명 정도 출근하는 편이며, 최근 업소 측에서 수질을 높이는 데 꽤 힘을 쏟는다고 해요.
“그래봐야 뻔한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초이스에 대한 마인드나 서비스 정신이 좋아서, 초이스 인원이 많진 않아도 2차가 가능한 아가씨의 비율이 다른 곳보다 높습니다.
초이스는 사진 초이스로 미리 진행되며, 느즈막히 오시면 현장초이스도 가능합니다. 사진 초이스시 데파짓을 미리 지불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아가씨들 수질이 좋아서 이마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KTV에 비해 2차가 될 가능성이 꽤 높다는 게 메리트.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아 “아, 방콕 와서 2차도 못하면 섭하지!”라는 분들이 주로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룸안에서의 수위와 내용들은 모두 저마다의 차이가 있겠지만 분위기만 좋으면 뭔들 받아주지않겠습니까? 20대의 파릇파릇한 푸잉들을 만나러 오너로 넘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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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밤문화를 즐길 때, 언어 문제 때문에 눈탱이 맞거나 의사소통이 안돼서 불편함을 겪는 분들도 종종 있죠. 오너 가라오케는 한국인 실장님이 있어, 가격 협상이나 문제 발생 시 즉시 대응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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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후웨이쾅, 나나, 아속 이런데 가기는 괜찮은데, 오너가라오케는 좀 더 거리가 있는 거 아냐?”라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요.
근데 사실 택시로 20분 내외면 도착 가능하고, 야시장까지 구경하고 올라갈 수 있는 코스라서 저는 위치를 그렇게 단점으로 보지 않아요. 오히려 “여유 있게 움직여서 야시장 -> 가라오케 -> 2차 -> 숙소”라는 일정이 자연스럽게 성립된다는 점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호텔룸 스타일이나 한 번에 여러 시설을 즐길 수 있는 뱅크 가라오케 같은 곳과 비교하면, 한층 단순(?)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 측면에서는 오너 가라오케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게 제 결론입니다.
그럼 즐거운 방콕 유흥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