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유튜버는 해변을 걸으며 시청자들과 대화하던 중 해변 주변의 상인으로 보이는 태국남성이 유튜버에게 항의하면서 말다툼이 시작되었다.
태국남성 : “영상 찍지마! 영상 찍지마!”
시수기릿 : “알았어, 너의 영상 찍지 않았어.”
태국남성이 먼저 유튜버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였고, 유튜버도 태국남성에게 손가락 욕을 같이 하였다.
태국남성 : “F*ck you!” (욕설)
시수기릿 : “F*ck!”
태국남성 : “싸울래?”
시수기릿 : “왜?”
태국남성 : “꺼져!”
시수기릿 : “뭐가 문제야?”
유튜버의 말이 끝내기도 전에, 태국남성은 유튜버의 얼굴을 두 번 가격하였고 유튜버는 코피를 흘렸다. 주변에 있던 다른 외국 관광객이 코피를 흘리며 흥분한 한국유튜버를 진정시키며 “그럴 가치 없어”라고 말하며 그를 막았다.
태국 관광경찰은 무단 촬영으로 인해 한국유튜버에게 3만4000바트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가해자는 법적인 제재나 벌금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유튜버는 나중에 동영상을 삭제했지만, 해외 웹사이트가 해당영상을 다시 올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었으며 현재도 유튜브에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상은 여기서 확인가능 합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안성리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하면서 태국이 위험한 곳이라고 말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그가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했기 때문에 벌을 받을 만 했다고 했다.
파타야 관광경찰은 이 문제에 대한 양측 모두가 싸움을 했고 공공장소에서 소동을 일으킨 혐의로 각각 1,000바트를 벌금으로 부과했다고 밝혔다. 태국남성은 유튜버에게 사과하고, 유튜버는 동영상을 삭제하기로 합의를 봤다고 한다.
현재 태국에서 크게 이슈화된 사건이며 많은 태국인들이 “어떤 상황에서라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저렇게 꼭 주먹을 써야될 일이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해당 태국남성은 많은 질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