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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피해자에게 성관계 및 금품을 요구한 전직 태국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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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경찰

성관계 및 금품 요구한 전직경찰

태국의 전직 경찰관이 라인(LINE) 어플을 통해 한 여성으로부터 성관계와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전직 경찰관은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의 라인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5세의 여성은 약 한달전, 촌부리에 있는 한 경찰서에서 전직 경찰관을 고발하였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라인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메시지를 받았고, 그는 촌부리에 있는 한 경찰서에서 퇴직한 전직 경찰관이였다. 

그녀는 약 1년전 100,000바트의 사기사건을 해당 경찰서에 사건 접수하였다고 설명했다. 사건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경찰관에게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라인 계정을 유지하고 있었다. 

전직 경찰관은 그녀와 대화 중 20,000바트를 요구했으며, 그녀는 사건 조치에 불만을 표현하며 이를 거부하였다. 그러자 경찰은 “돈을 주면 해당 사건을 더 면밀히 조사해줄게” 라고 말을 덧붙였다.

그녀는 한번 더 거부하며 사기사건을 포기하겠다고 했으며 그에게 돈을 줄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녀는 또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나와 한번 성관계를 해줄 수 있을까?”

전직 경찰관은 그녀의 연락처를 받은 후 부터 지속적으로 사건과 의미없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그녀는 사건과 관계없는 메시지를 무시해왔으나 이번일은 전직 경찰관이 그녀에게 성관계와 금품을 요구해 해당 경찰을 상대로 법적고발을 진행하였다.

같은 날 오전 경찰관들이 있는 그룹 채팅방에 전직 경찰관이 “오늘 내 라인 계정이 해킹당하였습니다.” 라는 글을 올렸었다. 

현지경찰은 현재 사건을 조사중이며, 철저한 조사를 실시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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