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밤문화를 대표하는 방콕 아고고를 낱낱이 파헤쳐보려 해요. 태국의 밤거리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아고고만큼 흥미로운 곳은 전세계적으로 드물죠.
특히 방콕 아고고는 “수위가 엄청나다”는 입소문이 장난이 아니라는걸 아마 들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실거에요ㅋㅋ
옷을 거의 안 입고 춤추는 댄서들도 있고, 레이저를 사용해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소환’하는 독특한 시스템도 있기 때문에 처음 가보는 분들은 “이게 정말 실화야?” 하며 놀라곤 하죠.
하지만 초심자가 무작정 달려들었다가 돈을 펑펑 쓰고도 허무해지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이번 포스팅에선 방콕 아고고 추천업소, 특징, 노는방법, 그리고 알찬 꿀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대 지역: 소이카우보이(Soi Cowboy), 나나플라자(Nana Plaza), 팟퐁(Patpong)
방콕에서 아고고 바를 얘기할 때 주로 언급되는 곳은 크게 세 지역이에요.
소이카우보이 : 아속(Asok) 근처의 작은 골목길. 길이가 짧지만, 네온사인 번쩍번쩍하고 좌우로 아고고 바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요. 거리를 걸으면 온통 빨간색, 분홍색 조명이 가득해 마치 이색적인 축제에 온 기분이 듭니다.
나나플라자 : 방콕 스쿰빗(Sukhumvit) 소이 4 주변, ‘나나(Nana)’역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3층짜리 ‘유흥 빌딩’ 같은 곳이에요. 바와 아고고 바가 건물 안에 여러 개 밀집해 있는데, “아고고의 성지”라고 부를 만큼 유명하죠.
팟퐁 : 실롬 지역에 위치한 야시장 거리로, 나이트마켓과 아고고 바가 뒤섞여 있어요. 예전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았지만, 최근엔 다소 쇠퇴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래도 “팟퐁 쇼” 등으로 이름이 알려진 만큼, 여전히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보통 소이카우보이나 나나플라자 쪽이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 더 잘 알려져 있고, 한글 간판이나 한국인 상주 스태프를 종종 볼 수 있어요.
팟퐁은 요즘엔 투어리스트보다는 현지 화교나 서양 관광객 비중이 높은 편이죠.
1. 소이카우보이 : 크레이지하우스
특징 : 풀누드 댄서가 뛰어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며, 관광객 숫자가 꽤 많음
분위기 : LD 강요가 심하진 않은 편이라는 후기가 있지만, 그래도 주의는 필요
혼잡도 : 주말 밤엔 좌석 잡기가 어려울 정도로 붐빌 수도 있음. 일찍 가거나, 평일에 가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음
2. 나나플라자 : 레인보우 시리즈
레인보우1, 2, 3, 4, 5 등 여러 ‘레인보우’가 있는데, 이 중 레인보우 4나 5가 특히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다는 소문!
옷차림 : T팬티 하나만 입고 춤추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아주 흐믓함 ㅎㅎ
LD 어택 : 댄서들이 테이블로 적극적으로 접근해 술을 사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오늘은 이만큼만 쓴다” 라고 결심을 잘 지키세요.
무대 위 풀 누드 : 흔히 T팬티 하나만 걸친 채 춤추거나, 아예 전부 벗은 채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쇼 : 일부 바에선 물총을 쏜다거나, 샤워쇼 등등 희한한 퍼포먼스가 펼쳐지는데, 이건 좀 취향을 타므로 사전에 알아보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스킨십 : 기본적으로 모든 터치가 가능하며, 물빨도 가능하나.. 비추천드립니다. 아마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와꾸바리가.. 대부분 살벌하며, 진주는 소수입니다.
그리고 숏이나 롱을 나가기로 유도하는데, 그 비용이 예전같지않습니다. 숏이 3 ~ 5,000바트고 롱이 7 ~ 8,000을 부르는데.. 가격 또한 사악한편이죠.
그냥 구경만 하시고 저희 방콕변마 제휴업소에서 100바트 할인받고 즐기는게 훨씬 이득이긴하죠!
아고고 바에 들어가면, 보통 입장료 없이 맥주나 음료만 주문하면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대체로는 ‘한 잔 주문 후 착석’이 기본이죠.
1) 착석
손님에게 레이저/종이를 건네주는 경우가 많아요. 마치 장난감 레이저처럼 빨간/초록 점이 나오는데, 무대 위에서 춤추는 댄서 중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레이저로 살짝 쏘아주면 됩니다.
종이를 받으시면 종이에 마음에 드는 푸잉 번호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번호는 푸잉들의 손목 혹은 골반에 번호표가 있습니다.
그러면 푸잉이 다가와 “hello~” 인사를 하거나, Lady Drink(레디드링크)를 사달라고 하죠. 레이디드링크를 사주면, 그 푸잉이 일정 시간 내 테이블에 앉아서 얘기하거나 스킨십을 할 수 있습니다.
2) 푸잉
방콕 아고고에서는 옷차림이 매우 자극적인 편입니다. T팬티만 걸치거나, 상의를 전혀 안 입는 친구들도 심심찮게 보이죠. 심지어 풀누드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의상이 방콕 아고고의 매력 포인트! 하지만 처음엔 “어우, 이건 너무 과한데?” 놀랄 수도 있어요.
댄서들은 하루 종일 무대에 오르내리며 고객들을 유혹(?)하는 게 주 업무라,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진 푸잉의 살빛를 보는 것만으로도 큰 구경을 하는셈이죠!
3) 바파인(Bar Fine) & 픽업(Short/Long Time)
아고고 바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과 더 오래 놀고 싶다면, 바파인(Bar Fine)이라는 금액을 지불하고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식으로 픽업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가격이 사악한편입니다.
저희는 직영 또는 제휴된 영업소 예약대행을 도와드리며 고객분들께 어떠한 수수료나 금품을 요구하지않습니다. 웬만하면 저희 한국인 담당직원분들이 직접 현장에서 케어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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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매운맛” 밤문화를 제대로 경험해보고 싶다면, 아고고 바 투어가 정말 강렬한 기억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와꾸바리는 바리지마시고, 그냥 재밌는 쇼보러 간다고 생각하심 좋아요!
여행은 각자 취향이 다르지만, 한 번쯤 “태국 밤문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는 이곳에 발을 들여보면, 색다른 충격과 추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